활동소식 820

급성독성 및 피부 자극 등 유해·위험한 신규화학물질 27종 확인, 노동자 건강 보호조치 안내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4월 2일(금)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의 명칭, 유해성과 위험성 및 노동자 건강장해 예방 조치사항 등을 공표했다. 이번에 공표한 신규화학물질은 총 80종이며, 이 중 27종이 유해하거나 위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해하거나 위험한 화학물질에는 삼키면 급성 중독 질환(복통, 구토, 어지럼증 및 식도 등 장기 손상 등)을 일으킬 수 있는 B-9-안트라센보로닉 산, 피부에 접촉 시 가려움 등 피부 자극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4-비닐사이클로헥센 산화물 등이 있다. 고용노동부는 유해하거나 위험한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물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사업주에게 환기시설 설치, 보호 안경?장갑 지급 등 적절한 노동자 건강장해 예방 조치사항을 ..

제39차 목요대화 : 체류 외국인 250만 시대, 경제활력 제고와 공존을 위한 방안

정 총리, “우리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함께 빚어갈 공존과 활력의 대한민국 기대” 외국인정책 전문가 초청, 향후 외국인정책 방향 청취 - 정총리 “국민 공감대 속 재한외국인과 함께 경제활성화·사회통합 길로 나아가야” - 인구감소에 따른 잠재성장률 하락에 대응하여 적극적인 외국 인재 유치 - 사업‧취업비자 개편, 우수외국인력‧유학생 대상 숙련기능인력 제도 확대 등 검토 □ 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25일(목) 오후 5시부터 삼청당(총리 서울공관)에서 ’체류 외국인 250만 시대, 경제활력 제고와 공존을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39차 목요대화를 개최했습니다. ※ 참석자 : 국무총리 포함 11명 (외국인 당사자) 압사득 오네게(방송인, 직장인) 줄리안 퀸타르트(방송인, 법무부 사회통합자문위원) (전문가) 강동..

활동소식 2021.04.01

법무부 장관 안산 지역 외국인 고용 사업장현장 방문, 코로나-19 방역 점검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21. 3. 26.(금) 외국인 근로자들이 밀집한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제조업체를 찾아, 외국인 고용 사업장의 코로나-19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안산시장 등과 간담회 통해 외국인 정책 등의 논의를 하고, 안산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와 단원보건소 선별검사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 박범계 장관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무장소, 기숙사, 식당 등을 둘러보면서 방역 점검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 전체 근로자 중 외국인 근로자가 약 30% 이상을 차지하는 해당 업체에서 현재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는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음에 감사를 표하고, - 앞으로도 현장에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장관 안산 지역 외국인 고용 사업장 현장 방문, 코로나-19 방역 점검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21. 3. 26.(금) 외국인 근로자들이 밀집한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제조업체를 찾아, 외국인 고용 사업장의 코로나-19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안산시장 등과 간담회 통해 외국인 정책 등의 논의를 하고, 안산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와 단원보건소 선별검사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 박범계 장관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무장소, 기숙사, 식당 등을 둘러보면서 방역 점검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 전체 근로자 중 외국인 근로자가 약 30% 이상을 차지하는 해당 업체에서 현재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는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음에 감사를 표하고, - 앞으로도 현장에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활동소식 2021.03.31

인종 차별보다 더 혹독한 ‘외부자’ 취급 받는 아시아계 이민자들

미국 내 아시아계 이민자에 대한 혐오 논란 확산 흑인과 아시아계 간 갈등도 심각 미국 내 아시아계 이민자 차별은 역사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흑백 갈등에 밀려 상대적으로 간과되어 왔다. 최근 애틀랜타에서 벌어진 집단살해 사건을 계기로 아시아계 이민자의 삶에 대한 관심이 조금 증가하는 추세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아시아계 이민자에 대한 차별과 폭력은 아마도 코로나19 발원지가 중국이라고 믿는 일부 미국인의 편견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처음 보고된 지역이 중국인 것은 사실이나, 실제 전염병이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쾌하게 밝혀진 바 없다. 하지만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코로나19를 “중국 바이러스”라고 부르면서 방역 문제를 교묘하게 정치 문제로 변질..

원희룡 "미얀마 군부, 민주주의 수용하고 인권탄압 즉각 중단해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최근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은 미얀마 군부를 향해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원 지사는 21일 오전 제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제주에 체류하고 있는 미얀마인 10명과 만나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원 지사는 "제주는 국가 공권력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4·3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으로 목숨을 잃는 과정을 겪으며 지금의 민주주의를 쟁취한 역사도 가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미얀마의 일은 먼 남의 나라 일이 아닌 우리 자신의 과거의 일이자 현재를 만들고 있는 소중한 가치"라며 "제주도는 대한민국 국민과 제주도민과 함께 미얀마 군부의 국민에 대한 무력 사용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했다...

사회[단독] 택배 상·하차에 외국인노동자 허용한다… 법무부 法개정안 입법예고

외국인 노동자 투입, 이르면 하반기 부터 시행 코로나로 택배물량 폭증하면서 인력 부족 상황 법무부가 택배 상·하차 업무에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에 나선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올 하반기부터 택배 상·하차 업무에 외국인 노동자가 투입된다. 이는 택배업계의 숙원 과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산업현장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방문취업(H-2) 비자를 가진 외국인 노동자가 취업할 수 있는 업종을 확대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지난 1월 서울 마포구 한진택배 마포택배센터에서 택배 노동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조선DB 확대되는 취업허용 업종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건 택배분류업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H-2 자..

이주인권단체 “장기 미등록 아동 체류 대책, 전면 보완해야”

futurechosun.com/archives/54248 이주인권단체 “장기 미등록 아동 체류 대책, 전면 보완해야” - 더나은미래 이주인권단체가 국내에서 태어난 장기 미등록 이주 아동에게 체류 자격을 부여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전면적인 대책 보완을 요구했다. 이주배경아동청소년기본권향상을위한네 futur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