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주민센터(센터장 한용길)는 법무부에서 지정하는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 운영 기관으로 연속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센터는 2027년까지 3년간 해당 사업을 운영하며, 이민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 핵심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제주이주민센터는 제주 지역 최초로 2009년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을 시범 운영을 중심으로, 2010년부터 2024까지 15년 연속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 운영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이를 통해 제주출입국·외국인청과 제주시 지역 4개 일반 운영 기관과 협력하며 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적응 및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지역 허브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나뉘어 운영되던 2개의 거점을 하나로 통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