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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주민센터, 법무부 지정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 운영 기관' 연속 선정

다른생각! 같은우리! 2025. 1. 3. 15:19

 

 제주이주민센터(센터장 한용길)는 법무부에서 지정하는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 운영 기관으로 연속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센터는 2027년까지 3년간 해당 사업을 운영하며, 이민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 핵심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제주이주민센터는 제주 지역 최초로 2009년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을 시범 운영을 중심으로, 2010년부터 2024까지 15년 연속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 운영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이를 통해 제주출입국·외국인청과 제주시 지역 4개 일반 운영 기관과 협력하며 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적응 및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지역 허브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나뉘어 운영되던 2개의 거점을 하나로 통합하여 도내 전 지역 8개 일반운영기관과 함께 더욱 효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매년 3학기로 구성되며, 참여 대상자들에게 한국어, 한국문화, 그리고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한용길 센터장은 "제주이주민센터가 20년간 체류 외국인 지원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 외에도 이민자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