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7명 확진..접종후 중증 이상 증세 1건 백신 인과성 인정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선원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사실이 확인됐다. 이들은 입국 72시간 전에 시행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입국 후 검사에서는 양성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부터 11일 오전까지 검사자 9천293명 중 2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 누적 확진자는 5천908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13명은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선원들이었다. 이들은 지난 9∼10일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가지고 입국했지만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중 진행한 의무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소라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