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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미얀마 군부, 민주주의 수용하고 인권탄압 즉각 중단해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최근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은 미얀마 군부를 향해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원 지사는 21일 오전 제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제주에 체류하고 있는 미얀마인 10명과 만나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원 지사는 "제주는 국가 공권력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4·3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으로 목숨을 잃는 과정을 겪으며 지금의 민주주의를 쟁취한 역사도 가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미얀마의 일은 먼 남의 나라 일이 아닌 우리 자신의 과거의 일이자 현재를 만들고 있는 소중한 가치"라며 "제주도는 대한민국 국민과 제주도민과 함께 미얀마 군부의 국민에 대한 무력 사용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했다...

사회[단독] 택배 상·하차에 외국인노동자 허용한다… 법무부 法개정안 입법예고

외국인 노동자 투입, 이르면 하반기 부터 시행 코로나로 택배물량 폭증하면서 인력 부족 상황 법무부가 택배 상·하차 업무에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에 나선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올 하반기부터 택배 상·하차 업무에 외국인 노동자가 투입된다. 이는 택배업계의 숙원 과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산업현장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방문취업(H-2) 비자를 가진 외국인 노동자가 취업할 수 있는 업종을 확대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지난 1월 서울 마포구 한진택배 마포택배센터에서 택배 노동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조선DB 확대되는 취업허용 업종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건 택배분류업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H-2 자..

이주인권단체 “장기 미등록 아동 체류 대책, 전면 보완해야”

futurechosun.com/archives/54248 이주인권단체 “장기 미등록 아동 체류 대책, 전면 보완해야” - 더나은미래 이주인권단체가 국내에서 태어난 장기 미등록 이주 아동에게 체류 자격을 부여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전면적인 대책 보완을 요구했다. 이주배경아동청소년기본권향상을위한네 futur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