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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바간에서 온 소중한 선물

미얀마 바간에서 온 소중한 선물,2018년, 처음 우리 센터에 발걸음을 내디뎠던 미얀마 출신 노동자 네이표트 씨. 낮에는 묵묵히 일터에서 일하며, 밤에는 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며 성실하게 생활하던 그는, 우리와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습니다최근, 네이표트 씨는 특별한 선물을 우리에게 전달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미얀마의 고대 도시 바간을 그린 그림이었습니다.바간은 수천 개의 사원과 탑이 붉은 대지 위에 펼쳐진 미얀마 최대의 불교 성지로, 201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과거 미얀마 왕조의 수도였던 이 도시는 현재 순례지이자 문화적 상징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특별한 곳입니다.네이표트 씨는 바간을 직접 여행하며 이 그림을 구입했다고 합니다. 이 작품은 면 위에 솜을 사용해 그린 것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차지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통해 외국인주민에게 간편식세트 지원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4월 15일, 제주특별자치도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한용길)를 통해 도내 거주 외국인주민들에게 간편식 세트 112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생필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등록 외국인노동자, 난민신청자, 이주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며, 일상적인 생활에 큰 보탬이 되었다.특히, 이들 외국인주민들은 경제 불안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대한적십자사의 따뜻한 손길에 큰 위로를 받았다.한용길 센터장은 “경제적·심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외국인주민들에게 이번 지원이 큰 희망과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늘 변함없이 이웃을 돌봐주시 는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이번 지원은 대한적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