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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외국인근로자센터, 외국인 주민 대상 노후 방충망 교체 지원

다른생각! 같은우리! 2021. 9. 1. 10:54

제주특별자치도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홍성직)는 지난 28일 국제라이온스협회L354-G(제주)지구 제주문주란라이온스클럽(김명자 L)의 지원으로 센터가 운영하는 외국인근로자 쉼터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중 한부모가정 2곳과 혼인 유지 가정 1곳에 노후방충망 교체사업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쉼터는 노동문제, 인권침해 등 각종 피해로 오갈곳 없는 외국인근로자를 보호하고 있다.

하지만 시설 내 방충망이 오래돼 파손이 심했지만 예산 지원의 어려움으로 수선하지 못했다.

이에 시설과 대상 가정은 폭염 속 냉방에 더 어려움을 겪었다
  
센터에서는 제주문주란라이온스클럽(김명자 L)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문주란클럽에서는 적극적으로 지원 했다.

한용길 제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사무처장은 "방충망교체를 지원 해준 제주문주란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대상자들이 여름철을 더욱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어려운 외국인주민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센터에서는 제주문주란라이온스클럽과 연계하여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주민들을 발굴하여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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