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이공계 분야 외국인 우수인재 3명에게 우리나라 영주증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영주증을 받은 3명은 아팍(AFAQ M, 파키스탄)씨, 포그룰리(POGULURI S, 인도)씨, 모니르자만(MONIRUZZAMAN M, 방글라데시)씨다.
이들은 제주대학교 학술연구교수와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해상풍력과 정보통신, 바이오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아팍씨는 “영주증 취득을 계기로 연구에 더욱 매진해 우수한 성과를 만들겠다. 외국인 체류여건 개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4월부터 ‘우수인재 정주지원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TF는 대학 등 기관을 방문해 우수인재 정주지원 관련 제도를 설명하고, 제도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공계 우수인재 영주제도는 법무부장관이 정하는 첨단산업 분야의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국내기업에 고용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산업발전법에 따른 첨단기술 분야 학사 이상 학위증이나 국내 대학 이공계 학사 학위증 등을 취득한 사람으로서 국내 체류기간이 3년 이상이며, 국내기업에 고용돼 법무부장관이 정하는 금액 이상의 임금을 받는 외국인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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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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