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이주여성, 천사공익신탁기금 100만 원 지원받아
- 제주출입국·외국인청과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협력 -
제주출입국·외국인청(청장 박재완)은 제주특별자치도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한용길)와 협력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글라데시 출신 이주여성에게 천사공익신탁기금 1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가정 내 폭력을 피해 다년간 센터에서 상담을 받아온 이주여성으로,
현재 남편은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이 여성은 단시간 공공근로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주거비와 생활비 부족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으며 센터에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한용길 센터장은 “경제적·심리적으로 큰 어려움 속에 있는 이주여성에게 이번 지원이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금 지원은 지역사회 내 이주민의 복지 향상과 인권 보호를 위한 협력 사례로, 향후 유사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의 협업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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